달이 비추네 어두운 길이
하얗게 이어 지는걸 볼 수가 있네
별이 감싸네 홀로 걷는 길이
외롭지 않은 걸 느낄 수 있네
이제 노래를 부르며 집을 향하네
소중한 가족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네
밤하늘을 보네 여기 서 있는 길이
집으로 가는걸 알 수가 있네
바람이 부네 나아갈 길이 힘겹지 않게
나의 등을 떠미네
이제 노래를 부르며 집을 향하네
소중한 가족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네
차가운 비가 내려와 나의 몸을 적실 때
난 나무밑에 숨었네
울먹이고 있을 때 비가 내게 말하네
이건 너의 맘을
씻겨 주는 거라고
이제 노래를 부르며 집을 향하네
소중한 가족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네
저기 작은 언덕 위에 집이 보이네
소중한 가족들이
손 흔드는 곳으로 한걸음씩 한걸음씩 걷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졸린 눈을 부비며
창문을 열어보니 따스한 내가
푸른 하늘 위에 떠 있네
♣튀는나♣ toktoktg (say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