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로스 수기

남백송
등록자 : pks1577


항구야 항구야 항구야(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창파를 헤치는 몸이
사랑도 고향도 가지기가 싫다
들어라 그라스를 너도 같이 들어라
내일은 어느 바다 어느 항구에다
뱃고동을 울릴 것이냐

인천항 떠나서 싱가폴(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뱃길이 천 리 만 리라
우리는 바다에 날고 기는 용사
불어라 비바람아 닥치어라 파도야
저 멀리 깜박이는 등대를 찾어
뱃머리를 돌려라 돌려

새벽이 왔구나 새벽이(헤이헤이)
우리들은 마도로스다
연분홍 안개 속에서
항구에 아가씨 꽃을 들고 섰다
아서라 손짓 말자 뱃머리를 돌려라
동트는 햇발 속에 싸이렌을 불며
어서 가자 끝없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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