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 1]
처음 봤을적 안경잡이 매력 빵점
내 머린 달걀처럼 노란색을 띨적
무릎밑으로 한참인 교복치말 입던 순수했던 널
난 아직도 기억해 졸업을 하면서 마주칠수있는 기횐
일주일에서 일년까지 그때까지도 당연히 눈치챌수 없었지
너도 그리고 나도 개인소빌 하고있었으니
허나 하나도 외롭지 않았지 옷깃만
스쳐도 그냥 마냥 좋았던 나였었으니까
그러다 기억의 저편에
트럼펫 소리처럼 여운만을 울린채
인연의 모퉁이에 점하나만 찍어둔채
머나먼 여행을 시작할수밖에 없는 시간이 다가왓네..
시간은 촉박한데 널 만날길이 없네
사진한장 만들지 못하고 이길을 따르네
[Chorus]
나만의 쥴리엣
당신만을 사랑하고있죠
그대 안경 넘어에
진실을 난 이미 알아요
헛된말이 아니죠
사랑해요 그대
나의 꽃을 받아주세요
[Verse : 2]
아침마다 귀를 때리는 나팔소리가
너의 목소리였다면 이미눈을 뜨겠다만 오늘도
동물이름들이 뺨을 때리고 그렇게 하루는 시작되
아무도 모르게 숨긴 쵸코파이를 뜯을때
새벽 찬바람에 장갑이 꽁꽁 얼어 붙을때
쩔뚝걸리며 아스팔트위를 걸을때에도
짓이기는 억울함과 흔들리는 신념속에
오직 약이 될수 잇는건 너라는 존재
너라서 행복해 널알아서 시작된 내 어제들과 내일들에 모두 감사해
사실 몰래 너를 훔친다는게 미안하기도해 이 머나먼 여행이 멈출때
그때 용서를 구할께 지금은 잠시만 눈 감아줄래
매트위 이불속이 가장 넓은 보금자리
이곳조차 뺏긴 다면 내겐 정말 끔찍한일
[Chorus]
[Verse : 3]
그대가 나를 사랑해준다는것 모두 욕심이고 옳지않은거겠지
늑대가 양을 사랑한다는것 다른뜻이 있을거라고 세상은 단정짓지
모두 틀려 사실은 알수없어 정답은 변할수잇잖아
난 늑대가 아니야 개란말이다 계란말이? 아니 개 양치기개 강아지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