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Roomy) .. 수줍은 마네킹
오늘도 너의 빈자리 느껴
옆에 있는 것 같아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는
그런 사랑이 아니야..
겁없이 뛰어든 사랑
이젠 후회하지만
사랑하는건 어쩔 수 없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
저 뒤에 보이는 한사람
너라고 생각하고 있나
내옆에 있네 한발 가야 하나
하지만 아무것도 없이
그저 날 혼자일 뿐..
가슴에 남아있는 널 지우고 싶은데
머릿속에서 항상 맴도는
널 지울 순 없겠지..
눈물흘리던 너를 난 안고 싶지만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는
날 찾을 순 없겠지..
겁없이 뛰어든 사랑
이젠 후회하지만
사랑하는건 어쩔 수 없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
너에게 다가가고 싶어
너를 내품에 안기면서
붙잡고 싶어 영원히 내품에
하루하루 지쳐가도
난 너의 뒤에 있네..
눈물흘리던 너를 난 안고 싶지만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는
날 찾을 순 없겠지..
너의 뒤에는 나의 그림자
항상 있다고 생각해..
너를 갖고 싶지만 난 자신이 없어
그저 멀리서만 바라볼 뿐
수줍은 마네킹처럼..
다시 한번 널 향해 난 불러보지만
그저 내곁에서 멀어지는 널 바라만 보는 나
수줍은 마네킹처럼...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