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놓아버렸던 시간들이
오늘도 그리워 지나요
어디라도 이어질 것 같았던 길의 끝에서
몰래 마음 속에 든 이야기들을
흘려버리려 하고 있나요
모두 반짝이는 나뭇잎 사이로
흩어지는 웃음들 같은걸
춤을 추듯 걸어가요 햇살 속으로
살짝 놓아버렸던 시간들이
오늘도 그리워 지나요
지는 태양 아래 눈물을 보여도
다시 웃을 수 있던 여름 날
Say Hello to Every Summer
언제까지나 여기 있네
모두 반짝이는 나뭇잎 사이로
흩어지는 웃음들 같은걸
Say Hello to Every Summer
언제까지나 여기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