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이 사라진 이밤
혼자 된 저 달에 널 그려봐
하나부터 열까지_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생각나
가슴에 묻어버린 사랑이
외로운 밤이면 삐짖고 나와서
니가 보고싶다고
서둘러 찾아가라고 내등뒤를 미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엔 너무 두려워
한 두잔 마신 술에 취해서
하나 둘 모아둔 사진을 태워도
끝내 태울수 없는 눈부신 너의 미소는
나를 보며 웃는데
사랑해 사랑해 널 미칠만큼 사랑해
아니_ 죽을만큼 사랑하는데
내 품에 품어서 깨질것만 같아서
가까이에 가기엔 너무 두려워
바람 앞에 촛불처럼 불안한
내삶이 널 힘들게 할까봐
그저 네 뒤에_ 난 그저 숨은채
너의 행복만 손모아 비는데
미안해 영원히 반쪽인 나의 사랑아
다시 안아볼수 없는 사람아
하늘의 허락에 또다시 태어난다면
그땐 너의곁에서 사랑할꺼야
♬음악은 귀로 마시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