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 - 비오는 거리★....Lr우
비가 올듯 말듯한 아침마다
우산을 가져갈지 말지를 고민하고
귀찮아 우산을 두고가는 날은 어김없이
머리위로 장대비가 쏟아져.
나는 긍정의 달인 케이객자
그리고 기다림의 달인 나이먹게되자
거친비가 그치기를 비나이다.
(그렇게 이거리를 서성미며 기다리다)
귓가에 스며드는 노래가사가
그대가 날 떠나가/던 그날을 전해주면
가슴깊이 숨겨뒀던 네 모습이 떠올라
(이제는 남이 되버린 너)
빗방울 소리가 리듬이 되고
너에대한 추억은 멜로디가되어
가슴시린 아련한 노래가 시작돼
이 빗속에- 날 홀로 남겨둔채
비오는 거리를 걸으며
또 어느새 그대가 생각나고
또 바보처럼 그대를 생각해
또 어느새 그대만 기다린다고
난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없지만 행복해
Cuz we can take it to the paradise
이 비를 맞아도 좋아~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없지만 행복해
Cuz we can take it to the paradise
이 비를 맞아도 좋아~
어두운 도시위로 조명이 켜지고
떡복이와 오뎅이 나를 유혹하고
비오는 소리같은 파전굽는 소리에
(나는 이미 술한잔을 기울여)
아름다운 추억과 쏟아지는 비가만나
메마른 내감성을 자극하며 피어난
향기가 없는 꽃에 너를 더해주면
어느새 향에취해 웃음이나
이미 두발은 양말까지 모두 젖어
아직 잊지못한 그대 생각속에 빠져
처마 밑으로 떨어지는 빗방을 마저도
나를- 짙은 추억으로 이끌어줘
(기억이나 할까 그댄 나의 이름을)
비틀거리는 세상속 뒤틀린 이감정
술에 취해 이거리를 헤메다
지나가는 버스가 물을뿌려준다.
비오는 거리를 걸으며
또 어느새 그대가 생각나고
또 바보처럼 그대를 생각해
또 어느새 그대만 기다린다고
난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없지만 행복해
Cuz we can take it to the paradise
이 비를 맞아도 좋아~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할 수 없지만 행복해
Cuz we can take it to the paradise
이 비를 맞아도 좋아~Title: Remembe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