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
.
저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며 속삭이던 너인데
거리에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미소짓던 너인데
널 향한 내 맘 작은 오해로 안될 널 버리고
지쳐버린 나를 두고 가버린 철없던 사랑아~~
그 어딘가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있는지
사랑 때문에 떠나버린 무정한 내 사랑~
너와 함께 갔던 곳에 가봐도 이제는 넌 없네
니가 앉아 있던 그 자리에는 먼지만 수북히
무덤가에 앉아 불러 보아도~넌 대답이 없고
허무한 맘에 눈물 흘려도 너에 손은 어디에~~
사랑했다는 그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야속한 나를 아직 너는 바라보고 있니
간주~
무덤가에 앉아 불러 보아도~넌 대답이 없고
허무한 맘에 눈물 흘려도 너에 손은 어디에~~
사랑했다는 그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야속한 나를 아직 너는 바라보고 있니...
사랑했다는 그 한마디 해주지 못했던
야속한 나를 아직 너는 바라보고 있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