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아름다운 세상을 원하나요.
그대여 어느 곳에 평화가 있을까요.
너무나 많은 좌절과 몸부림 치던 일들이
갑자기 다가온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힘겨워.
그대여 아름다운 세상이 있을까요.
그대여 하얀 평화를 원하나요.
매일 반복되는 고통과 이겨낼 수 없는 일들이
모든걸 잃어버린
내 앞에 펼쳐진 현실이
너무나 차가워.
*세월의 흔적은 아픔으로 남아
그대를 힘들게도 하지만
느낌으로 다가오는 조그만 감동들이
그대 가슴속에 작은
희망으로 자라고 있으니
용기를 내세요
당신을 지켜주는 사람을 위해서
기억하세요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그대여 고통속에 참아내던 눈가의 이슬들
그대여 힘겨울수록 웃어주던 환한 미소가
그 속에 아름다운 세상이 있어요.
그 속에 평화로운 세상이 있어요.
기억하세요.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을..
*자유(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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