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창가에 서서
조용히 들리는 겨울의 노래
따뜻한 기억 속에 너와 나
그 시간들이 다시 떠올라
차가운 바람 속에도
너의 미소는 녹지 않아
이 겨울 밤도 너와 함께라면
얼어붙은 마음도 녹을 거야
겨울의 속삭임이 들려
하얀 눈 사이로 퍼지는 빛
너와 나의 이야기가
이 눈 속에 영원히 새겨질 거야
따스한 너의 손을 잡고
우린 끝없이 걸어가
겨울의 끝에서 봄을 맞이해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네 숨결이 나를 감싸 안아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우린 마치 꿈 속에 있어
차가운 바람 속에도
너의 미소는 녹지 않아
이 겨울 밤도 너와 함께라면
얼어붙은 마음도 녹을 거야
겨울의 속삭임이 들려
하얀 눈 사이로 퍼지는 빛
너와 나의 이야기가
이 눈 속에 영원히 새겨질 거야
따스한 너의 손을 잡고
우린 끝없이 걸어가
겨울의 끝에서 봄을 맞이해
눈이 녹아 내리는 날에도
우린 변치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