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그대를 만나죠
언제 그랬냐는 듯 밝게 웃어보지만
아직은 나 말 못했죠
이젠 너와 헤어질 시간인가봐
스쳐 지나기엔 아쉬움이 남지만
잠시 나 너에게 지쳐 있던 어깨를
조금 빌리고 싶었는지도 몰라
난 여기까지 인가봐
처음으로 돌아가 너와 나 스쳐 지나간 인연처럼
잠시 엇갈렸었던 우리의 짧은 만남이
다시 만나도 낯설지 않길
이젠 너와 헤어질 시간인가봐
스쳐 지나기엔 아쉬움이 남지만
잠시 나 너에게 지쳐있던 네 어깨를
조금 빌리고 싶었는지도 몰라
난 여기까지 인가봐
처음으로 돌아가 너와 나 스쳐 지나간 인연처럼
잠시 엇갈렸었던 우리의 짧은 만남이
다시 만나도 낯설지 않길
이런 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네가 헤아려 줄 수 있다면
난 여기까지 인가봐
처음으로 돌아가 너와 나 스쳐 지나간 인연처럼
잠시 엇갈렸었던 우리의 짧은 만남이
다시 만나도 낯설지 않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