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취한 상태를 유지해
반쯤 감긴 눈과 마른 입
옷엔 살짝 술 냄새
나는 지독하게 아침이 미워
오랫동안 널 봤어
수상한 세상에서
너를 제일 잘 알 거야
얼굴은 모르지만
아아 아아아
alright 오 난 네가 좋아
아아 아아아
alright 오 난 네가 좋아
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집 밖을 나선
우리의 양은 고장난 기계
제 발로 돌아왔네
나는 비겁하게 모르는 척
오랫동안 덤볐어
만만한 세상에서
너를 또 만날 거야
얼굴은 모르지만
아아 아아아
alright 오 난 네가 좋아
아아 아아아
alright 오 난 네가 좋아
아아 아아아아
(아 아 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
갖혀있는 나에게
자유를 안겨줘
네가 누구든 나는 더 이상
여기 남지 않을 거야
갖혀있는 나에게
네가 누구든 나는 더 이상
여기 남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