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back that scene on here
촬영본은 구식 영사기로 찍었지만 화질은 4K
끊어내려 할 수록 되려 질겨지는 필름
안에 깨져버린 프리즘은 상황을 왜곡해
I don't get it 여태 어디까지가 real
아니 사실 난 믿고싶지 않았을지도
그 날의 문 틈새로 보인 돌아간 눈과 큰 소리
어린 나이가 CG로 입힌 불지옥
그 뒤로 집이 망하고 내려간 시골에서
엄마와 떨어진 나는 울음을 차마 참지 못 했고
듣기 싫으니 울거면 나가서 울라는 개소리를
못 들은 체 씹고 삼키며 버텼지 애써
"애가 뭔 돈이 필요해" "니 애미가 그렇게 가르치디?"
어느새 이런 말도 익숙해져
관심도 안 갖지 난 당신과
같은 피가 흐른다는 건 여전히 정말 안타깝지만
이제는 그런 말로 날 눈 하나 깜짝도 하게 못 해
이런 얘기도 안 감춰 해야 할지도 감사를
내게 준 고난들 갈고 닦아 팔아 받아내고 말테니 그 값을
토해 예전의 그 기억들은 재연배우 카메라 on air될 때마다 때려 슬레이트
더 더럽고 기괴하게 웃어봐 거기 대본대로 해 너
다음 take 넘어가면 다시 Ready, action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작품에 갈아넣어 영혼
여긴 좀 더 빡치는 걸로
이 작품으로 벌어 벌어 벌어
갈아버린 테이프들은 업보로 삼고
다시 집중해 내가 느낀 감정을
너네는 절대 못 따라해 완벽할 수 없어
내가 있던 그 날 속에 그들이 뱉어 말버릇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작품에 갈아넣어 영혼
여긴 좀 더 빡치는 걸로
이 작품으로 벌어 벌어 벌어
Yeah when i was 20 years
I never imagined it taping verse
오래 끌었지만 풀고나니 올라간 pulse
덕에 넘어 난 허들 다음에는 넘어야해 정글
mm 여긴 마치 할렘
매번 갈때마다 짝지어서 한 데이트
어린 내가 보기에 그 자식들은 난제
두 눈에다 박제 옆엔 검은색들만 발라진 내 팔레트
나의 머리가 더 커져 그 때 기억나 어쩌면 집에 기둥이 무너져서
변해버린 나의 성격 더 이상 랩말고는 쏟지않아 삶에 정성 넌
이제 내게 안보여 점, 선, 면 넌 벌써 태세를 바꿨지 like 컨버터
동거녀한테 전해 덕분에 난 버텼어 너네를 차단하고 막아 이건
인생을 건 점령전
Okay 다시 본론으로 come back
인생 말아먹은 어른들이 하는 짓은 철새
던져줄게 열매 그걸 따라가는 거세
결국 알려줘도 못 먹어 그 새끼는 아마 컴맹
용서를 바라고 내게 쥐어줬던 생선
안에 박힌 가시들은 결국 상처를 줘 매번
기억들을 백업 해두고나서 뱉어
너의 자식들이 알 때까지 올려 매번 up up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작품에 갈아넣어 영혼
여긴 좀 더 빡치는 걸로
이 작품으로 벌어 벌어 벌어
갈아버린 테이프들은 업보로 삼고
다시 집중해 내가 느낀 감정을
너네는 절대 못 따라해 완벽할 수 없어
내가 있던 그 날 속에 그들이 뱉어 말버릇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Cut Cut Cut 갈아 테이프 이건 경고
작품에 갈아넣어 영혼
여긴 좀 더 빡치는 걸로
이 작품으로 벌어 벌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