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내가 배운 건 가지는 것보다 먼저 포기하는 법
그랬던 내가 송대관형님처럼 쿵짝에 모든 걸 걸어
한숨만 쉬던 인생 단숨에 졸업
결코 쉽지 않지 하지만 고부가가치
힙합이란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
후대 사람들은 이걸 가르켜 말하겠지 위업
2024년 내 나이 서른다섯 랩으로 돈 자랑 안 해 솔직히 거지
주님도 안 찾아 부처님 자식
조금 못난거 부정 안하지만 힙합이 부자를 위한 음악이었다면 아마 하지 않았을 거야
내가 무일푼이어도 중고차를 타고 삼 만원짜리 시계를 차도 좋으니까 이걸 계속 하게 해주세요 A-yo
음악이 무기라면 난 대장장이 아트의 경지 타협할 수 없는 우리의 이권 실력은 일군
인터네셔널하게 해외로 진출 마치 부르마블
2024년 내 나이 서른 다섯 청룡의 해에 말띠가 날뛰어
어렸을 적 내가 배운 건 가지는 것보다 먼저 포기하는 법
그랬던 내가 송대관형님처럼 쿵짝에 모든 걸 걸어
한숨만 쉬던 인생 단숨에 졸업
결코 쉽지 않지 하지만 고부가가치
힙합이란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
후대 사람들은 이걸 가르켜 말하겠지 위업
차선 자주 바꿔봐야 빨리가는데 도움 안 돼 잘 빠지는 데로 하나 올라
사람이 어떻게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겠어 좋아하는 일 중 자신있는거 골라
궁상만 떨던 인생 각치우를 더해 만든 황금률 나의 재능은 이층집보다 훌륭한 부모님의 선물
줘도 안 바꿔 천만금
턱도 없이 이 판에 들이댔던 내가 어찌저찌 이 바닥에 비벼 분명 지금은 빛나야 할 때
댄스 형아 트로트 누나 살짝만 비켜
이제 나의 시대가 올거고 그건 동시에 힙합의 시대가 될 거
90년대 슈와제네거처럼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