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털이 박힌걸까
나 혼자 남겨진 골짜기
늘 지겹게 외로웠죠
혹시 어디 고장이 난걸까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죠
고개는 늘 숙인 채 걸었죠
다시 이 길에
이미 떠나 버린 순간을 붙들어
시간은 구름에 실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혼자서만 생각했죠
진심을 꺼내기 두려웠죠
속삭임을 외면했죠
포기한 줄 알았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 서 있었죠
눈감은 건 단지 나였죠
다시 이 길에
이미 떠나 버린 순간을 붙들어
시간은 구름에 실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우리를 만든 누구보다 널
사랑하시고 이해하는 분
우리를 만든 누구보다 널
사랑하시고 이해하는 분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눈부신 햇살의 그 이름
어둠을 물리쳐
절대 놓치 않으시네
절대 놓치 않으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