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팔년 옥순아 네가 네가 보고 싶구나
첫사랑 갑장 친구 옥순아
지금은 어디에서 잘살고 있겠지
종로에서 마포에서 봉천동에서
다정히 거닐던 행복했던 그 시절
한잔 술에 생각이 난다
두잔 술에 가슴 시린다
철없이 너를 부른 나를 나를 용서해 다오
오팔년 옥순아 네가 네가 보고 싶구나
첫사랑 갑장 친구 옥순아
지금은 어디에서 잘살고 있겠지
종로에서 마포에서 봉천동에서
다정히 거닐던 행복했던 그 시절
한잔 술에 생각이 난다
두잔 술에 가슴 시린다
철없이 너를 부른 나를 나를 용서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