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나는 떠나려 하네..
그대 기억이 닿을 수 없는
푸른 달 뒷편 별의 바다로
곱디 고운 내 장미성운 끝까지..
사랑했던 그대 안녕히..
이젠 다시 볼 수 없으니..
태양은 멈추고 끝도 없는
바람 속으로 흩어지는..
* 함께했던 날은 다 하고..
나의 마법은 사라졌으니..
하얀 재 처럼 버려진 세월
텅빈 손안엔 희미한 그대 향기..
사랑했던 그대 안녕히..
이젠 다시 볼 수 없으니..
태양은 멈추고 끝도 없는
바람 속으로 흩어지는..그대..
☆ 보이지않는 ll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