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넌 알고 있니?
이 감정이 뭔지
마치 이른 봄의 봄비 같아
창문을 두드리는
저 봄비 때문에
잠들지 못한 채 널 그려
우리가 처음 마주한 그날은
아직 이른 봄바람 내게 불어왔지
너와 만나게 된 그날 밤에 나는
잠들지 못한 채 널 생각했지
내가 왜 이러는 건지
알다가도 몰라
자꾸 생각나는 걸
얕은 심호흡 한 번에
뒤척임 또 한 번
머릿속 가득 너인 걸
혹시 넌 알고 있니?
이 감정이 뭔지
마치 이른 봄의 봄비 같아
창문을 두드리는
저 봄비 때문에
잠들지 못한 채 널 그려
살랑 부는 바람에도 꽃잎이 떨어져
Like I’m heading for you
떨어진 꽃잎들만큼
밤하늘 봄별만큼
여전히 나는 온통 너인 걸
혹시 넌 알고 있니?
이 감정이 뭔지
마치 이른 봄의 봄비 같아
창문을 두드리는
저 봄비 때문에
잠들지 못한 채 널 그려
어쩌면 이건 서툰 나를 대신한
봄의 눈물 아닐까
때론 아프고 또 예쁘던
어느 봄, 어느 Love
기억해 주길
언젠가 너와 내가
같은 맘을 지닌
그런 기적이 이루어지길
This is my first love story
단지 그것뿐인
조금은 어린 Like (a) fairy t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