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널 볼 수 없어서
무얼 하던지 즐겁지 않아
누굴 만나도 억지로 웃어도
니가 없는 자리 채워지지 않아
처음엔 무덤덤했어
혼자서도 꽤 지낼만 했어
그런데 이젠 어딜 가던지
니가 떠올라서 눈물만 흘러
처음 널 봤었던 그 순간
날 보며 웃어준 그때를
단 한번도 난 잊어본 적 없어
너와 함께한 추억들이 지워지지 않아
널 보내는게 너무나 힘들어
그리워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혼자서는 견딜 수 없어 보고파서
지금 니가 너무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어서
니 손 잡고 걸었던 거리
빛 나던 밤 하늘 별 들도
아름다웠던 모든 순간들이
아직 가슴 한켠에 남아 떠나가질 않아
그 시간속에 헤매이고 있어
그리워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혼자서는 견딜 수 없어 보고파서
지금 니가 너무 보고 싶어
견딜 수 없어서
너도 가끔은 내 생각나서
힘들어 하고 꼭 아팠으면 해
이런 내가 나도 참 싫지만
이렇게라도 널 잊으려고 해
잊으려고 노력 해봐도 안되는걸
이런 내가 원망스러워
또 다른 사랑이 와도나는 이제
마음 열지 못 할 것 같아
널 사랑했던 모든 진심들은
전해졌기를 바라며 난 또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