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네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내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는데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모래 위에서
너와 나 손잡고 걷던 그 순간
시원한 바람이 우리 둘을 감싸고
함께했던 그 순간 영원할 줄 알았어
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네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내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는데
태양이 지고 별이 빛나는 밤에도
너의 미소만큼 밝던 이 바다
너와 나의 추억을 이 바닷가에 새기고
매일을 너로 채우던 시절
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내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니 내 맘은 잊었는데
파도야 왜 춤추니 내 맘은 떠났는데
바다야 왜 부르는데 왜 부르는데
이 바다가 나의 노래 너에게 울려 퍼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