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계절이 와, 눈물이 내리죠
가슴 속 깊은 곳, 아픔만 남기고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린 듯해
이제는 안녕, 속삭이는 바람에
가을바람처럼 스쳐간 너의 기억
빗물에 씻기워진, 낙엽이 되어버린
우리의 약속들, 그리움에 젖어
창밖을 바라보며, 너를 그려봐요
이별의 계절이 와, 눈물이 내리죠
가슴 속 깊은 곳, 아픔만 남기고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린 듯해
이제는 안녕, 속삭이는 바람에
길을 걷다 보면, 우연히 마주칠까
두려움에 가슴이, 또 다시 떨려와
너와의 추억이, 거리를 채우고
하지 못한 말들이, 바람에 흩어져
이별의 계절이 가도, 너의 자리는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아, 그리움으로 채워져
아픔 속에서도, 사랑했던 날들을
잊지 않을게, 영원히 너를 기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