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 그 속에 난
혼자 그대로 그 자리에
변할 거라는 변하지 않는 말
여전히 난
겨울은 가고 봄은 오고
올까 나에게도
시작되겠지 내일도
아무것도 아닌 듯
괜찮단 말 한마디
잘하고 있단 너의 말들이
힘내란 말 한마디
사소한 너의 그 행동들이
오늘도 나아갈 수 있게 해
숨 쉴 수있게
덧없이 작고 사소해도
오늘도 나아가 한 걸음 더 걸을 수 있길
한번 더
보이지 않는 불안함에
혼자 멍하니 있다 해도
그런 나에겐 네가 있으니까
오늘도 난
여름이 가고 가을 오면
알 수 있을거야
천천히 가더라도
흐른 시간 속에서
괜찮단 말 한마디
잘하고 있단 너의 말들이
힘내란 말 한마디
사소한 너의 그 행동들이
오늘도 나아갈 수 있게 해
웃을 수 있게
완벽하지 않다 해도
그래도 나아가 한 걸음 더 걸을 수 있길
괜찮단 말 한마디
잘하고 있단 너의 말들이
힘내란 말 한마디
사소한 너의 그 행동들이
오늘도 버텨온 긴 하루에
숨 쉴 수 있게
지쳤던 하루였다 해도
내일도 나아가 한 걸음 더 걸을 수 있길
한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