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늘부터
널 몰라
아니야 예전부터
널 몰라
만난 적 없었던
사이라고 할래
식은 커피보다
차가워
따스한 봄날 같던
네 마음
나만 바라보던
그 눈엔 내가 없어
눈물이
나올 거 같아
겁쟁이야 누가 봐도 난
이별쟁이
헤어지는 게
익숙해져 가
난 눈물쟁이야
울보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눈물쟁이
다시 외톨이
이렇게 사랑을 못 해서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먼저 일어나고
싶지만
잘 지내라고 하고
싶지만
어디도 못 가고
아무 말도 못 하고
떨리는 두 눈을
감아
겁쟁이야 누가 봐도 난
이별쟁이
헤어지는 게
익숙해져 가
난 눈물쟁이야
울보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눈물쟁이
다시 외톨이
이렇게 사랑을 못 해서
Bye bye bye bye
bye
머릿속에서
맴맴 도는 건
가지 말란
그 말 하나
이대로 너를 보낸다면
내 남은 사랑 어디로 가
겁쟁이야 누가 봐도 난
이별쟁이
헤어지는 게
익숙해져 가
난 눈물쟁이야
울보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눈물쟁이
다시 외톨이
이렇게 사랑을 못 해서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