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내 맘에
네가 들어와
아무 말 없이 내 맘을
따습게 비췄지
너를 만나고
처음엔 몰랐지
이렇게 옆에 있기만 해도
포근한 너를
나도 너와 같기를 바라며 항상
함께 있어주고 싶었어
너란 사람 그 존재가 내겐
힘이 된 것처럼 이젠 닮아 가려 해
너를 만나고
처음엔 몰랐지
이제는 모두 알게 될 거야 그대여
나를 믿어요
나를 보고 미소 지었던 그때
그날부터였을 거예요
너란 사람 그 옆에는 내가
든든하게 항상 함께 있고 싶어
다가올 날들이 때론 힘들어도 괜찮아
함께 걸어가며 내가 힘이 돼줄게 네 옆에서
어떤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