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천안 가는 고속버스 안
창문넘어 비친 저기 빌딩들은 다
너무예뻐 아파트는 빛이나더라
나도 저런곳 살았으면 넘 좋겠더라
너도알지 가끔 울고싶은 밤
나도 있지 물론 죽고싶은 맘
안고가야겠지 이건 우리 사명
혹시라도 일말에 기적이있다면
흙이묻은 신발에
그럼에도 신나네
옹기종기 모여 우리
삼삼오오 빛나네
빛나길 돈까지
더는 없지 못할게
기나긴 고통까지
버텨댔지 마당에
우리가 보였나봐 근데 아냐 X밥
역시나 안기다려 시간은 더 촉박
변해가고있어 제발 너네 눈좀 떠봐
주변에선 놀려댔어 나를 마치 초파
편의점에 라면이나 훔쳐대던 X끼가
이젠 이 악물고 꿈을향해 아직 달려가
제발 정신차려 너넨 패기 아닌 객기야
그때 나를 남겨두곤 어디갔어 내옆에
너는 없었잖아
내가 울고있을때
이제 썩었잖아
봤던 모든것은 bad
Dxxx 내자신은 내가지켰지 hay
매일 힘들었던거는 전부 기억해
힘들었던 나 이제 치유되는 mind
우리 고생 넘기고서 보러가자 뉴욕 뷰
익숙하던 밤 진짜 챙겨야해 다
친구,가족, 하나로 다 정리해서 Only you
엄마 huh huh
아빠 huh huh
더이상은 울지마
지켜낸다 했잖아
안굶어도 되니까
아픈몸은 쉬어가
흙이묻은 신발에
그럼에도 신나네
옹기종기 모여 우리
삼삼오오 빛나네
빛나길 돈까지
더는 없지 못할게
기나긴 고통까지
버텨댔지 마당에
우리가 보였나봐 근데 아냐 X밥
역시나 안기다려 시간은 더 촉박
변해가고있어 제발 너네 눈좀 떠봐
주변에선 놀려댔어 나를 마치 초파
추웠었던 땅바닥
바뀌어가는 날마다
두눈 질끔 감았다
쉬는거는 안맞아
힘들어도 놓치않았고
남은 희망 다 걸고
앞만 보고 걸었고
이제 나는 되야겠어
집엔 불을 냈엇고
엄만 둘을 껴안고
원룸 으로 갔엇고
밤이 되면 울었어
외쳤어 빌었어
지웠어 우리가족
울지말자 빌었어
싫었어 X밥같던
나를 전부 비웠어
싸움있던 곳
어디든 달려갔고
피만 흘렸고
이젠 다 지웠어
시체만 남고
전부 다 울고있어
내가 제일 아팠어
이젠 그 위 서있어
흙이묻은 신발에
그럼에도 신나네
옹기종기 모여 우리
삼삼오오 빛나네
빛나길 돈까지
더는 없지 못할게
기나긴 고통까지
버텨댔지 마당에
우리가 보였나봐 근데 아냐 X밥
역시나 안기다려 시간은 더 촉박
변해가고있어 제발 너네 눈좀 떠봐
주변에선 놀려댔어 나를 마치 초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