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처없이 허공을 맴돌아
대체 나는 어딜 향해 가는 걸까
무수히 많은 질문들 속에
내가 내린 결론은 아무 것도 없어
음 음 음
내 맘은 좀 무겁고도 가난해
어디에도 나눌 수 없어 버거워
난 모든 걸 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날들도 있었지
욕심이 과해진 걸까
자꾸 조급해가
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
새로운 해가 뜨고 나면
희미해질 일렁이는 마음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이 밤 놓질 못해
다시 또 해가 뜨고 나면
밀려나갈 차오른 기억들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이 밤 놓질 못해
난 모든 걸 해낼 수 있다고 믿었던 날들도 있었지
욕심이 과해진 걸까
자꾸 조급해가
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
새로운 해가 뜨고 나면
희미해질 일렁이는 마음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이 밤 놓질 못해
다시 또 해가 뜨고 나면
밀려나갈 차오른 기억들
잘 알면서도 멈추지 않는 이 밤
(새로운 해가 뜨고 나면)
(희미해질 마음들)
음 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