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나무 앨범 : 다리 없는 새
작사 : 서필나무
작곡 : 서필나무, 조은빛
편곡 : 서필나무
내 마음에 그대가 넘쳐요
흘러 넘는 게 남들의 곱절은 돼요
처음 느껴봐요
이 넘치는 벅참을
맘에 있는 말조차
입 밖에 꺼내지 않을 병에 걸렸고
이젠 행복을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
흠
내 마음에 그대가 넘쳐요
넘쳐도 아무렴 아쉽지 않은 거 있죠
처음 들었어요
푸른 소매와 생각들
낮에 못할 얘기는
입 밖에 꺼내지 않는 내가 되었고
이젠 행복을 노력하지 않아도 돼요
더는 행복을 쫓아가지 않아도 돼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