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안된다 했지만
날 봐봐 이게 나야
니들이 뭐라고 하든
난 됐잖아
다들 까라 그래
결국엔 내가 이뤄냈잖아
니들이 고개 들어 바라본 산
결과를 봐봐 그게 나야
그렇다고 우러러보지마 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니들이 말했잖아 못할 거라
근데 이게 웬걸?
결국 승자는 나였네?
모두가 날 절벽에서 밀었지
밑바닥으로 내가 떨어져도
난 도움 없이 다시 올라와
아무것도 못 한 걸 난 달성했네
모두가 우러러보는 그런 사람이 된 거야
그니까 이제 와서 날 찾지 마
바라보지 마 존경하지 마
니들이 뭐라 하던 난 신경 안 쓰니까
그냥 난 위로 올라갈 테니까
너희와 나의 차이는 딱 그 정도야
남을 욕하기 전에 니들을 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한 건
너희들이니까 남 탓하지 말고
그냥 지금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
물론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눈치 못 챘지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허슬러가 되어있더라고
나도 같이 바라만 보던 그 산 이젠
누군간 올려봐야 할 그 산
이상을 하기 위해서 난 매일 찾아 작업실
물론 아직 갇혀있어
작은 실마리 하나만 있어도 곡을 찍어 내
아무것도 없던 내가 이젠 생겼어 지킬게
난 확실하게 미친놈 인 거 같아도
난 미치게 만들꺼야
어쩌겠어 이게 난데 어쩌라난데, 맘에 안 들면 그냥 걍 꺼져
나한테 넌 음악 못한다, 안될 거다, 가망없다 라고 했던 놈들
조까나시슈 티라미슈나 처먹으면서 내 노래나 들어
난 허슬할 테니
넌 안된다 했지만
날 봐봐 이게 나야
니들이 뭐라고 하든
난 됐잖아
다들 까라 그래
결국엔 내가 이뤄냈잖아
니들이 고개 들어 바라본 산
결과를 봐봐 그게 나야
그렇다고 우러러보지마 날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