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전해준 말들도
언젠가부터 하찮게 느껴져
귀찮게만 느껴져
진심을 다해 쓴 곡들도
내게 화살이 되어 간절함을 줘 woah~
아픔이란 건 일정하니깐
나는 어리석은 바보야
어딜 가니 이 늦은 밤에
집에 있어줘 안전하게
홀로 우주 속을 떠돌다
무심코 느낀 지구란 집
편안해지고 싶어
외로워 솔직히 말할게
괴로워 이제는 not okay
아픔이란 건 뭘까?
행복은 어디 있는 걸까?
애석은 고통밖에 없는걸
하나둘씩 우린 쓰러지는 걸
나는 어리석은 바보야
어딜 가니 이 늦은 밤에
집에 있어줘 안전하게
홀로 우주 속을 떠돌다
무심코 느낀 지구란 집
편안해지고 싶어
힘들고 지칠 때 내가 너의 우주가 되어줄게
삐지고 잠에 들 때 우린 서로 알고 있어
평행 세계에 우린 지구가 된걸
애석해 but that's okay
(I'll be fine)
나는 어리석은 바보야
어딜 가니 이 늦은 밤에
집에 있어줘 안전하게
홀로 우주 속을 떠돌다
무심코 느낀 지구란 집
편안해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