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z-vous

shytaupe
앨범 : Hors d'oeuvre

神様なんていないと思った
신 따윈 없다고 생각했어
玉虫色の最悪な午後は
옥충색의 최악의 오후는
まだ君のこと呼んでるよ
아직 널 부르고 있어
腹が立つほどに毒が抜けないな
화가 날 정도로 독이 빠지지 않네
愛されて愛の色を知るのなら
사랑받아서 사랑의 색깔을 안다면
君は僕を彩っていたんだ
너는 나를 칠하고 있었어
食欲のない芋虫の右手
식욕이 없는 애벌레의 오른손
クリームパンも味がしないな
크림빵도 맛이 안 나네
他の誰でもない
다른 누구도 아니야
君にしか埋められない
너만이 채워줄 수 있어
だから厄介
그러니까 성가셔
ねえ 巻き戻していいかい
저기, 되감아도 될까?
 
透明な雨の中
투명한 빗속
あの街でランデヴー
저 거리에서 랑데부
運命も無視して歩いてく
운명도 무시하고 걸어가는
君の足跡が
너의 발자국이
何処にも見当たらないところで目が覚める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이 떠져
即席の感情で書いてる 
즉석의 감정으로 적고 있는
この詩がいつか時を超えて 
이 노래가 언젠가 시간을 넘어서
限られた未来で生きる 
한정된 미래에서 살
君に流れたらいいな
너에게 흘러갔으면 좋겠네
馴れ初めをふと思い出した
친해지게 된 계기를 문득 떠올렸어
咲いた花も
피어난 꽃도
散る時が来るみたいだ
질 때가 오는 것 같아
まあ退屈よりかマシだろうか
뭐 지루한 것보다는 나을까나
開けっ放しのドア 
열어 둔 문
脱ぎっぱなしの服も
벗어둔 옷도
全部ここにあった 
전부 여기에 있었어
ねえ 馬鹿みたいと笑ってくれ
있잖아 바보같다고 웃어줘
透明な雨の中
투명한 빗속
あの街でランデヴー
저 거리에서 랑데부
運命も無視して歩いてく
운명도 무시하고 걸어가는
君の足跡が
너의 발자국이
何処にも見当たらないところで目が覚める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이 떠져
即席の感情で書いてる 
즉석의 감정으로 적고 있는
この詩はいつか時を超えて 
이 노래는 언젠가 시간을 넘어서
限られた未来で生きる 
한정된 미래에서 살
君に流れるか
너에게 흘러갈까
愛し合っていたんだね 
서로 사랑하고 있었구나
間違いじゃなく本当なんだね
틀린 게 아니라 진짜였구나
疑いそうになるほどに
의심스러울 정도로
君は今も綺麗だ
너는 지금도 아름다워
唇の色を真似たような
입술색을 본뜬 듯한
朝の光は潤む瞳の
아침의 빛은 촉촉해지는 눈동자의
内側で流れる
속에서 흘러내려
これまでの2人の
지금까지의 두 사람의
愛すべき日常に
사랑스러운 일상에
口付けをして消えていった
입맞춤을 하고 사라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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