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를 위로해줄 요정은 없어
당신을 보며 꿈을 키웠던 아이도 없어
당신이 했던 말들 가끔 이해못했어
달빛요정 아니 이진원 당신 말이 맞았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
손을 뻗어봐도 아무도 없단 말야
인생을 알아가기엔 너무 써
손을 뻗어봐도 여긴 절벽이란 말야
난 계속 떨어져
날 탓하기는 싫어
난 계속 떨어져
날 대신해 욕을 받아줘
난 계속 떨어져
노래가 하고 싶었어
난 계속 떨어져
그게 힘든 길인건 알았어
난 계속 떨어져
내 편은 대체 어디에 있어
난 계속 떨어져
살아있는게 죄인 같았어
난 계속 떨어져
그냥 이대로 끝내고 싶어
난 계속 떨어져 계속해서 떨어져
음악만 할 수 있다면
하루의 한 끼만 먹어도 된다 했던 아이
참으로 한심해 그게 말이냐며
나를 무시하고 멀어진 사이
그래 그때 너가 말렸을때 평범한 삶을 살껄 그랬나봐
뭐 어쩔 수 없지 난 원래 그런 놈이니까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놈이니까
그래도 포기할 순 없지 날 멈추려면 뿌리까지 뽑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지 괜찮아 바닥이던 지하던 익숙해
사실 너 괜찮지? 라는 말 제일 싫었지만
뭐 그것 도 괜찮지 뭐
내가 얼마나 힘든지 너는 알 길이 없겠지만
또 알려고 하지 않겠지 뭐
괜찮아 괜찮아 이제 익숙해 질때도 됬잖아
힘들어 주변에 아무도 없어도 괜찮아
내가 더 바닥에 기면은 되잖아
빡치게 다음날 하늘은 뜨잖아
탓할 사람 주변에 많잖아
나 말고 다 행복해 하잖아
내 인생 항상 바닥을 치잖아
난 계속 떨어져
날 탓하기는 싫어
난 계속 떨어져
날 대신해 욕을 받아줘
난 계속 떨어져
노래가 하고 싶었어
난 계속 떨어져
그게 힘든 길인건 알았어
난 계속 떨어져
내 편은 대체 어디에 있어
난 계속 떨어져
살아있는게 죄인 같았어
난 계속 떨어져
그냥 이대로 끝내고 싶어
난 계속 떨어져 계속해서 떨어져
그래 맞아 항상 난 힘들었던 사람
버는 만큼 음악에 다 꼴아박던 사람
현실이 계속 때려 너무 아파하는 사람
실패할 걸 알면서 계속 하는 기분 알아?
너는 절대 몰라
현실과 꿈의 차이를
너는 절대 몰라
너희와 나의 차이를
내 기분 절대 몰라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몰라
세상에 싸움을 건 내 잘못인지 몰라
떨어져 떨어져 손가락질 하며 비웃는 너네들이 떠올라
난 계속 떨어져
날 탓하기는 싫어
난 계속 떨어져
날 대신해 욕을 받아줘
난 계속 떨어져
노래가 하고 싶었어
난 계속 떨어져
그게 힘든 길인건 알았어
난 계속 떨어져
내 편은 대체 어디에 있어
난 계속 떨어져
살아있는게 죄인 같았어
난 계속 떨어져
그냥 이대로 끝내고 싶어
난 계속 떨어져 계속해서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