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멀리 있는게 더 낫지
그래도 가깝지는 않게
적은 것보다는 많은게 더 낫지
그치만 넘치지는 않게
땅거미 져 가기전 까지만 걷게
주변만 어슬렁거리다 그냥 갈게
오래 머무르진 않으니까
눈 한번 깜박하면 없어지니깐 좀
그냥 니 주변만을 걷게
그냥 니 곁에 멀리 있게
땅거미 져 가기전 그때까지만 있게
그때 끝내는 잊게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노래를 할 때
단풍이 들어있었던 풍경을 기억해
또 다시 돌아온 계절을 맞이할 땐
이별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네
그 결론은 다 물거품 함께 한 추억들
모두 사랑 가득했지만 그렇게 볼 순 없군
하나뿐이던 내겐 이젠 하나 안 남았고
피하고 피하던 연앤 결국은 끝이 났어
이마저 역시 후회는 나를 따라와
끝이라던 내 다짐은 한때 날 사랑한
사람과 나에게 아픔을 주네
고집과 객기는 결국은 이득이 없네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 노력했어
그리고 나중에 누군가 내게 말했어
미련을 추하다 여기지 말 것
기꺼이 아파하고 마음껏 울을 것
땅거미 져 가기전 까지만 걷게
주변만 어슬렁거리다 그냥 갈게
오래 머무르진 않으니까안
눈 한번 깜박하면 없어지니깐 좀
그냥 니 주변만을 걷게
그냥 니 곁에 멀리 있게
땅거미 져 가기전 그때까지만 있게
그때 끝내는 잊게
그때는 잊게 될까
난 확신이 안 들어서 아직도
니 향기와 모습까지
난 다 떠올라서
내 기쁨과 불행까지 넌 다 가져가서
난 진짜 모자란 게 하나도 없엇지
난 너 하나로 모든걸 다 채웠지
Its the reason you left from me
그게 진짜니?
날 떠날 거라면
난 누구 품에 기대니
땅거미 져 갈 때쯤
그전까지는 니 주변을 좀 멤돌게
땅거미 져 물때쯤
그때면 알게 되겠지 뭐 대충
난 아직 어려서
음 그래서
차라리 멀리 있을걸 그랬어
너를 볼 수 없게 될지 누가 알았어
이리도 멀리 떨어지면 우린 안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