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날리는 꽃잎이 온 세상을 뒤덮고
당신에게로 내려 봄이 올 것 같은데
다시 부는 찬바람에 그대 흔적 사라져
당신이 없어서 봄이 오지 않았나 보오
내게 다시 와 준다면 세상의 봄을 줄 텐데
말이 없는 그대는 어디쯤에 있는 건지
같은 하늘 아래 어딘가에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대 곁에 갈 텐데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봄이 스며드는데
우리가 좋아하던 계절이 왔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
내게 다시 와 준다면 세상의 봄을 줄 텐데
말이 없는 그대는 어디쯤에 있는 건지
같은 하늘 아래 어딘가에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대 곁에 갈 텐데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봄이 스며드는데
우리가 좋아하던 계절이 왔는데 왜 나를 떠나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