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처럼 난 여기 어울리지 않을지 몰라
텅 빈 공백을 다 채울 수 없을까 봐 겁나
제일 좋은 것만 또 제일 예쁜 것만
넣어두고 싶은데 맘처럼 잘 안돼
만약 아직 거기 있다면
내 말이 들린다면
신발 끈을 꽉 묶어
아주 힘껏 도망칠 준비를 해둬 거기에서
할머니 말버릇처럼, 내일이 안 왔으면 싶었어
조금 슬프지만 지금도 가끔 그걸 바래
희뿌옇은 기억 속에 멈춘 그 발자국
그래도 난 아직
숨 쉬고 있으니,
난 도망치길 멈추고
신발 끈을 푸른 다음
그의 곁에 벗어둬
잠깐의 휴식이길 바래
Now I’m ready to love
너를 더 너를 더 말이야
사랑해 볼게, 조금 더
OH Now I understand why I didn't want to love someone
왜 너를 보는 게 힘이 든지
Cus I’ve never loved myself before
낮은 곳 좁은 방
거기에 갇힌 널
꺼내주고 싶어 난
Take my hand now
내일은 언제나 널 찾아낼 테니
Don’t be hiding hiding hiding yeah
Yes I guess I’m ready to love
볼 수 있어, 애쓰지 않아도
Yes I guess I’m ready to love
알 수 있어
Now I understand why I didn't want to love someone
왜 너를 보는 게 힘이든지
Cus I’ve never loved myself before
네 말처럼 난 여기 어울리지 않을지 몰라
텅 빈 공백을 다 채울 수 없을까 봐 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