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여유와 설빈
앨범 : 희극
작사 : 설빈
작곡 : 설빈
편곡 : 여유

해 지는 창가에 가만히 앉아 밖을 바라보다
몇 해 전 심어둔 수국 새잎들이 안녕 인사한다
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또 눈을 감았다
달이 뜬 새벽에 창문 너머로 고양이가 울고
잠들지 못한 질문을 남기고 책을 덮는다
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
나는 울음을 또 한 겹 입었다
세상에 없던 걸 만들겠다며 빛난 너의 눈에
다시 만나자 인사를 건네고 뒤돌아선다
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또 눈을 감았다
푸른 푸르른 너 바라보다가
나는 울음을 또 한 겹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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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와 설빈 밤하늘의 별들처럼  
여유와 설빈 시인과 농부  
여유와 설빈 하얀  
설빈 밥만 먹고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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