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회에서 성립된
수직관계는 조롱거리가 되지 않아 난 홀로서기,
그 끝에 모든 것이 정리돼
부적응자가 된 나와
당연시 뭉쳐진 집단으로
지들끼리 만든 뒤탈
주로 타겟은 나, 어울리네
엮인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감히 물 끼얹으려고 들어
커보니 성인 뭣도 없더라
진작 눈에 무릎이라도 쳐 꿇던 모습 서로 상상해왔겠지만,
다들 똑같이 잘 살지
코웃음 치고 만만히 봤던 애는
씨발 어느새 이 공간에 다 같이 와있음을 눈치채
슬슬 두려움만 쌓이지
그들에게 내 존잰 낫지 않는 감기니
확실히 멋있는 음악은 업이었으나
돈벌이는 pretty obvious
이제 braggadocious 좆도 아냐
너넨 대가리를 아직 다 덜 비웠어
마침내, 기리던 분이 오셨어
짜임새 갖추고 나서야 쉬었어
우리만의 영역, 여긴 taurus
오직 나의 영역, 여긴 taurus
네가 의지했던 걔는 모른대요
답을 듣지 못한 너는 낙오돼요
우리만의 영역, 여긴 taurus
오직 나의 영역, 여긴 taurus
네가 의지했던 걔는 모른대요
(잠 좀 깨라 잠 깨)
답을 듣지 못한 너는 낙오돼요
(도달했어 한계에)
우리만의 영역, 여긴 taurus
오직 나의 영역, 여긴 taurus
태초부터 다른 스탠스,
I got a never stop DNA
계속 긁어 hardly take offense
난 늘 자신에게 취해있기에
그렇게 잘 나갔던 새끼들도
결국엔 싸그리 다 변하네
정신 차린척하니 난 백기 들고 회피
다급히 싹 떠날 때지만
포위당한 듯이, 같은 편도 내게 개수작
친히 몸으로 뛰었지만
믿던 어머님은 기술이나 배우라시지
Aldebaran 덕에 빛을 봤으니
동정은 더 이상 됐어
자세한 얘기는 다시만 날 곳에서
이제 가봐, 넌 마취 깼어
괜히 붙으려고 하지 말고나에 대해 아는 척도 마
이런 랩도 그저 내겐 자기만족
혼자 가는 적토마
도달한 곳에 찢어진 시선들은 불편하기 짝이 없지
그들의 시야엔 스무 살의 mood 자체가 다른 custo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