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랗던 저 하늘이 타오르고
붉은 하늘은 이불이 됐어
저기 멀리 봐 구름 섬이 둥둥
우린 바닷물에 발을 동동
Too many stress I got holdin 머리를
여기에선 잡을 거야 오직 네 허릴
이제 우린 멀리 가 아주 멀리
baby give me 손 dont worry
그해 여름 우린 더위에 지쳐있었네
같은 시야 같은 배경에 도태
돈이 여유롭지 않지만 뭐 어때
그린카에서 숙소를 알아봤네
바로 우린 비행기에 올라탔네
그때 너의 공항패션 원피스 새로 샀네
창가 자리 너에게 너 얼굴만 봐도 설레
hello jeju 돌하르방 난 맨발이 편해
마스크 쓰고 바다 수영해도
뜨거운 햇빛에 양말자국이 나도
투명 카약 위에 바닷물 튀어도
네가 없다면 즐겁지 않았어
시간에 쫓겨 계획에 실패해도
4일 내내 운전대를 잡았어도
비행기 시간을 조금 미뤘었고
네가 없었으면 아쉽지 않았어
파랗던 저 하늘이 타오르고
붉은 하늘은 이불이 됐어
저기 멀리 봐 구름 섬이 둥둥
우린 바닷물에 발을 동동
Too many stress I got holdin 머리를
여기에선 잡을 거야 오직 네 허릴
이제 우린 멀리 가 아주 멀리
baby give me 손 dont worry
다음 해 겨울 다운된 너의 기분
겨울바다 보러 우린 가까운 강릉으로
떠났고 밤바다에서 폭죽
너의 입가에 웃음꽃이 가득
그런 너를 보면 난 아빠 미소
카페에서 강아지와 놀았던 기억
그날도 무슨 이유 때문에 우린 티격
겨울바다 배경 속 네 모습은 ditto
파랗던 저 하늘이 타오르고
붉은 하늘은 이불이 됐어
저기 멀리 봐 구름 섬이 둥둥
우린 바닷물에 발을 동동
Too many stress I got holdin 머리를
여기에선 잡을 거야 오직 네 허릴
이제 우린 멀리 가 아주 멀리
baby give me 손 dont worry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떠나요
여름에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겨울에도
우리 좋은기억만 남아요
여행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