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티큘러 (B-side)

The Pathetic Rhymes
앨범 : Freeze Soul
작사 : The Pathetic Rhymes
작곡 : The Pathetic Rhymes, thorobeatz
편곡 : The Pathetic Rhymes

이 랩 또는 예술에 질리게 될 땐 깰라하네
니가 만든 성역? 그런 장소 라면 너 좆까라고 해도,
안 하면 토 할 때 까지 달려서 가서 결국에 뭐가 되거나 망하는 것,
나이를 빨리 먹는 건 똑같어, 그러니 템빨로 견뎌야지. 질러
썩은 뿌리서, 자라난 가지와 잎, 열매. 증상이 없어도 감염된 채로 서있어.
그걸 인정하면 쿨해지는 줄 아는 것도 좆 같으니 다 좆까라고.
적당하게 만해도 대충 잘 풀렸던 적 있다면서? 그건 또 좋더라고
전시 계정이나 구글링해 찾아서
배끼고 출처 지우면 동네 사람들 보고서
똑같이 트위터라든지 이플럭스나 다른 책에서 봤던 말들을 써먹고서
출처 지우고 폼 잡으면서 서로 빨아 주느라 똥꼬 헐었지
여전히 문익점 흉내낸 새끼들 있지만 나도 네네 거리며
그게 원래 그런 거라면서 똥이나 싸고 있어.
한때 나는 껍데기가 아닌 예술을 만들고 싶었어.
그게 좋아서 내 안에서 하는 말을 듣고,
그걸 꺼내 어디든 끄적거리면서 뭔가를 찾었어.
작품에서 상품으로, 돈 없어서 미루던 계획만 있는 건
유통기한 지나 폐기하긴 아까워서
version 2를 계획 뿐인 version 1을 지우고서
마치 처음 만드는 것처럼 시기적절 하다고 항변하고
또 잘 안되면 내년으로 미룰거면서
난 잘 할 수 있는데 기금은 왜 못 타고
그런 막막함은 익숙해 but I need those bucks.
금천 돈 없어도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멍석 깔리면 빼는 습성의 반복뿐
비참한 건 다 걸은 것처럼 털린 멘탈
하지만 최고의 기준은 가성비라는 것
그러니 나도 알잖아 이건
핑계 따위론 덮을 수 없는 쓰레기 허접
결국 끝까지 갈수 있는 건 아닌 듯해
이시기를 버티면 혼자 남을 듯 해
돈 한 푼 안 주면서 누가 나를 욕해?
그렇게 남은 것들이 역사가 돼. Okay?
삶을 위한 예술을 위한 예술은 No Way?
그렇게 남은 것들이 역사가 돼.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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