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아파 누워있는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소리
예전에 웃으면서 지냈던 친구의 결혼소식이었지
그곳은 정말 너무 멀어서 한참을 고민하고 또 망설였었지만
하지만 왠지 좋은 예감에 이상하게 난 들뜨기 시작했었지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잘못하면 못 만날 수 있었어
이런 게 바로 운명이라는 건가봐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찔해
보이는 모든 게 아름다워 매일 듣는 너의 목소리 때문에
이런 게 바로 사랑이라는 건가봐 이제 시작이지만 난 잘하고 싶어져
알고싶어져 너의 모든 게 연락처를 물어봐도 알 수가 없었어
어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너에게서 전화가 온거야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잘못하면 못 만날 수 있었어
이런 게 바로 운명이라는 건가봐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찔해
보이는 모든 게 아름다워 매일 듣는 너의 목소리 때문에
이런 게 바로 사랑이라는 건가봐 이제 시작이지만 난 잘하고 싶어져
알 수 없는 무언가에 끌려 먼 곳에서 사는 너를 만났고
오랫동안 닫혀 진 내 깊은 곳의 문을 열었지
조용히 눈을 뜨고서 난 하늘에 떠있는 너의 별을 보았어
이제는 별을 닮아 반짝이는 너의 눈만 볼 거야 더 이상 헤메지 않도록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잘못하면 못 만날 수 있었어
이런 게 바로 운명이라는 건가봐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찔해
보이는 모든 게 아름다워 매일 듣는 너의 목소리 때문에
이런 게 바로 사랑이라는 건가봐 이제 시작이지만 난 잘하고 싶어져
지금 너에게 말하고 싶어 잘못하면 못 만날 수 있었어
이런 게 바로 운명이라는 건가봐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찔해
보이는 모든 게 아름다워 매일 듣는 너의 목소리 때문에
이런 게 바로 사랑이라는 건가봐 이제 시작이지만 난 잘하고 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