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엔 난 또 네 생각에
창문으로 들려오는 빗소리에
잠에서 꺠어나 젤 먼저
있지도 않은 너를 찾다가
너가 없다는 걸 깨닫고 울어
난 널 못 잊은 걸 아는데
밖에 비가 오면
네 생각에 정신을 못 차려
all day 너만을 생각했어
비가 오면 더 짙어져
어떻게 잊는 건데?
넌 왜 비만 오면 생각이 나는 건데
내게 씌어주던 그 우산들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매일매일이 힘들 수밖에 없어
넌 왜 비만 오면 생각이 나는 건데
내게 씌어주던 그 우산들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매일매일이 힘들 수밖에 없어
조금 익숙해져가나 봐
우산을 꺼내 들며 빗소리에 맞춰 걸었어
솔직히 나도 모르게 기다리고 있었나 봐
좋은 사람 만나라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어
적게는 몇 시간 많게는 며칠 동안
비가 오는 날엔 널 지우지 못했어
비가 오는 날에 난 또 네 걱정에
창문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밖으로 나와서 젤 먼저
있지도 않은 너를 찾다가
하늘이 밝아지면 널 보내
난 널 못 놓은 걸 아는데
밖에 비가 오면
네 생각에 정신을 못 차려
all day 어깨는 젖질 않고
익숙한 소리가 들려도
넌 보이질 않잖아
넌 왜 비만 오면 생각이 나는 건데
내게 씌어주던 그 우산들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매일매일이 힘들 수밖에 없어
넌 왜 비만 오면 생각이 나는 건데
내게 씌어주던 그 우산들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매일매일이 힘들 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