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보내줘야 해
많이 그리워하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더라도
이젠 보내줘야 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도 네게 여운처럼 남기를
너를 보내고 좀 야위었어
잊으려고 해봐도 니 생각이 나서
추억을 되뇌이고서는 울어 또
네게 있어 가장 소중했던 장면으로 남겨줘
기억 나? 우리가 같이 걷던 거리?
떠나고 남은 자리엔 환하게 벚꽃이 폈지 umm
설마 너도 나처럼 힘들런지
날 잊고 새 삶을 살라는 거짓말을 하겠지
Oh woah 아직은 널 떠올리며
눈물 흘리곤 해 네 연락을 기다리고 있어
Oh woah 너무 고통스러운걸 혼자인게
넌 깔끔히 날 잊고 밝게 지내 행복해줘
이젠 보내야할 것 같아. 함께였던 게 아파.
지난 우리 시간들은 아름다웠다고 하자.
떠나기 전에 잠깐 한 곡 정돈 괜찮잖아.
뒤 돌아서면 끝이야. 즐거웠어 안녕. 잘 가.
이젠 보내줘야 해
많이 그리워하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더라도
이젠 보내줘야 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도 네게 여운처럼 남기를
어느새 벌써 몇 년이 지나고
꽃이 피고 눈이 그쳐 사계절 지나고
올 해엔 따뜻하길 바래
너도 날 그만 잊어 주기를
하루도 그리워하지 않았던 적 없지만
이제 지금 와 뭘 어떡해
어제도 너와 똑같은 사람을 봤어
긴 머리에 향수조차 너와 똑같았었지
언젠간 이 말을
전해주고 싶어
그때 널 만나서
후회하진 않았어
네 전화번호를 지워 버리고
의외로 미련없어 안심이 됐어
난 나쁜사람 아니였기를 도피하네
이 감정은 거짓말 거짓말이길 바래
이젠 보내줘야 해
많이 그리워하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더라도
이젠 보내줘야 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1년이 지나도 네게 여운처럼 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