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 걸어왔지
내 사랑을 떠나보내곤 했으니
지치면 돌아갈지 수백 번은
더 넘은 언덕에 있지
흐른 내 숨결 죽였던 수면
술이나 붓던 그때 난 우스워
근데 나 느껴 그게 날
일으켜 세워주는 걸 다시 눈을 떠
What u see 뭐가 보였는지 눈앞에
외면하고서 지나쳤는데 돌아왔네 네 옆에
나 못 알아보게 변했어 바람아
내 시를 전해줘
그녀의 마음 대변했어
아픈 날 걱정하던 너에게
Yeah I’m ok 다신 죽지 않을게 다짐
흔적이 많이 남았어 둘이서 같이 쌓았던
기억이 아직 남아서 눈처럼 빨리 녹아도
자리에 다시 얼어서
뜨거운 여름에도 마음이 차가워
빈 듯이 넓어 내 집이 나 멍청해
사라져봐야 느끼지
그리움 언젠가 지나고 나면
죽도록 사랑한 널 잊게 되겠지
그게 싫어서 이 제목을 짓지
너 없는 세상은 추운 곳이니
눈물로 젖은 내 마음에
장작을 태워 불을 지피지
두 번째 페이지야 이건 놓지를 않았던
소년의 신념
수없이 뜨고 지는 별이 되기 싫어
이걸 뱉는 순간들에 미쳐
미처 보지 못했지 내 주변 늘어나네
팔 다리에 흉터
배신에 적응했지 감정을 숨겨
상대가 누구든 절대 안 굽혀
나 who 누구든 붙으면
다 이겨 걱정하지는 마
죽이는 loop 하나만 틀어봐
더 먹여 줄 테니까
난 유 씨도 아니고 기름도 아닌데
내 삶은 계속 더 흘러
잃은 건 많아도 잊은 건 없어
주마등에 가속이 붙어
어디에 붙어서 기생한 적 없어
남자는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배웠어
끈을 꽉 매고 선 rhyme들을 채웠어
지나간 인연들 불을 붙여 모두 태웠고
날 떠난 형제들 see that
니가 볼 때 아직도 안 보여 내 미래?
Nah.. 차고 있잖아 1억짜리 시계
No kidding 흐른 시간에 비례
내 기대 이루고자 길에
뿌려 놓은 씨앗들에 마침내 꽃이 필 때
정원에 뱀이 가득해도
널 초대할게 brothers
너 이걸 느낀다면 물려도
that ain’t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