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각박해
칭찬에 무색해
언제 마지막으로
칭찬을 들었는지
모르겠어
어린아이일 때는
모든 것에
칭찬을 들었어
잘했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어
나이가 들수록
세상은 각박해져
칭찬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
언제 마지막으로
칭찬을 들었는지
모르겠어
나이가 들수록
칭찬 들을 일이 없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사람은 춤만 추겠어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세상이야
세상은 너무나 모질어
세상은 너무나 빡빡해
그래서
나는 칭찬을 하려고
누구든지 힘을 얻을 수 있게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