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Feat. kun, HEMO)
캠퍼 (kvmper)
앨범 : 그 해 우리는
작사 : 캠퍼 (kvmper), kun, 헤모 (HEMO)
작곡 : 캠퍼 (kvmper), kun, 헤모 (HEMO), Grabby
편곡 : Grabby
우리가 마주 앉았던 그 시간에
서툴게 피워냈던 감정을
남긴 채로 너를 지워냈어
떠나려 하던 너와 남겨진 나일 거야
지워진 사진 마지막 페이지엔
서로가 낯설지 않던 그 순간에 넌
날 사랑했던 기억까지도 전부 다 비워내려
했던 너의 말이 다 사라질 때까지
내게 남아있어 넌 여기
late night 너를 데리러 갔던 날
oh my 실은 너에게 있어 할 말이
내려놔 우리 사인 여기까진가 봐
빙 돌려 말하기 싫어서 너에게 상철 남겼어
우리 사인 벌써 멀어지고
점점 다 비워내버렸어
쓸데없는 걱정들 땜에 지워냈던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빨리 나를 지워내줘 어서
우리 마주 앉았던 골목 카페 구석자리
그 자리에 담아두고 모두 날려버린 다음
서로 다른 시작
나의 반은 너였고 내 절반을 비워내
쉽지 않았으면 해
내가 먼저 널 찾기 전에
우리가 마주 앉았던 그 시간에
서툴게 피워냈던 감정을
남긴 채로 너를 지워냈어
떠나려 하던 너와 남겨진 나일 거야
지워진 사진 마지막 페이지엔
서로가 낯설지 않던 그 순간에 넌
날 사랑했던 기억까지도 전부 다 비워내려
했던 너의 말이 다 사라질 때까지
내게 남아있어 넌 여기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버려둔
감정들을 꺼내보고 다시 stay tuned
시작하는 게 늘 어려울까 왜?
고민을 했는데 이거 때문이네
떠날 거면 얌전히 좀 가지 심장에 아직
박혀있는 네 한마디 마지막 순간이
여전히 떠올릴 가장 아팠던 기억이야
어른이 되길 바랐잖아
난 여전히 애 같지만
이미 찌든 몸과 맘이라서
널 잊어버릴 것 같아
다 맞춰간 퍼즐이 무너져
날 안타깝게 보지만
그 마지막 조각은 너니까 필요 없어
우리가 마주 앉았던 그 시간에
서툴게 피워냈던 감정을
남긴 채로 너를 지워냈어
떠나려 하던 너와 남겨진 나일 거야
지워진 사진 마지막 페이지엔
서로가 낯설지 않던 그 순간에 넌
날 사랑했던 기억까지도 전부 다 비워내려
했던 너의 말이 다 사라질 때까지
내게 남아있어 넌 여기
우리가 마주 앉았던 그 시간에
서툴게 피워냈던 감정을
남긴 채로 너를 지워냈어
떠나려 하던 너와 남겨진 나일 거야
지워진 사진 마지막 페이지엔
서로가 낯설지 않던 그 순간에 넌
날 사랑했던 기억까지도 전부 다 비워내려
했던 너의 말이 다 사라질 때까지
내게 남아있어 넌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