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갈 잊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이든 단걸
그댈 만나기 전에는 몰랐죠 나 그때 많이 어렸나 봐요
헤어진 후에야 알았죠 그댈 보낸 후에 알았죠
늦었단 것도 나 알아요 이젠 내가 철이 든 것 같아요
잊었단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나 울지만 그댄 웃잖아요
고맙단 말도 전해주고 싶어요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걸..
이제는 다시 사랑할 순 없겠죠 아프단 걸 알아버렸으니..
괜찮아요 나 행복했던 그때의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갈게요..
언젠간 그대도 한번쯤 내가 그리웁겠죠..
누군 갈 떠올린단 것이 이렇게 가슴 시릴 줄
그댈 만나기 전에는 몰랐죠 나 그댈 많이 좋아했나 봐
그댈 아프게만 했었죠 그댈 참 모질게 대했죠
나쁘단 것도 나 알았죠 그때 내가 많이 미웁던가요..
나 같은 여잔 이제 잊어달라고 말했지만 내 맘 아니었죠
더 좋은 여잘 만나라고 그랬죠 아팠죠 그댈 위해 했던 그 말로
이제는 다시 만날 수는 없겠죠 남의 사람 되어버렸으니
괜찮아요 나 그대 행복 보면서 내 맘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은 그대 품이 참 그리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