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이렇게 느리게만 가는데 넌 어때
하루를 채우고 벗어나도 아직 남았는데
몇 밤을 더 보내고 그 후에야
널 볼 수 있을까 만날 수 있을까
I’m just waiting, in my time
설렘 속 외로움이야
생각 속 그리움이야
널 갖고 싶은 맘이야
널 안고 싶은데
혼자 있는 오늘이 지나도
아직 날이 많이 남아서
어떡하지
내 내일은 난
I’m waiting now
내 내일은 난
I’m waiting now
할 일을 하고 바쁘게 살아도
시간은 느리게만 흘러가는데
그냥 널 가끔 잡고 기대고
싶어질 때는 나는 어떡해
널 만나 안고 눈을 감으면
시간은 빠르게만 지나가는데
혼자선 아무리 바쁘게 살아봐도
하루는 느리게만 지나가잖아
느리게만 지나가잖아
느리게만 지나가잖아
못 기다리는 게 맞는 나잖아
우리에게만 느리게 가잖아
할 일은 많고 너는 없는데
왜 하루를 다 너에게 쓰는데
시간이 남는 거는 아닌데
오늘 정말 느리게만 가잖아
어떡하지
내 내일은 난
I’m waiting now
내 내일은 난
I’m wait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