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어떤 날
우연히 알게된 너와 나의 겨울
나는 세상을 다 가졌었어
네가 있었기에
유난히 하얗던 그 거리
어쩌다 너에게 반해버렸었던
그 하루를 매일 떠올리고
너를 항상 생각했어
예뻤던 우리의 사랑이 시작했고
행복이 내게 온거야 매일 네게 말해
사랑해 언제나 너의 곁에
내가 있을거라고
그렇게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에
내가 너무 취했나봐
네 모든 모습들이 너무 익숙해
너를 떠나가게 만들었었어
참 바보같이
널 처음 울렸던 그날 밤
너에겐 너무나 추웠을 그 겨울
어쩌면 우리의 이별은
그날 시작 되었을까
예뻤던 우리의 사랑이 끝나갈 때
행복이 꺼져가는걸 나는 몰랐었어
사랑해 더이상은 말해줄 수
없는 날이 올거라고
그렇게 우리의 아름다운 사랑은
그저 예쁜 추억으로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순간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혹시나 너의 소중함을 잊었던
그때 나로 돌아가
한번만 너의 옆에서
너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언제나 나에게 버릇처럼 말했던
나의 맘을 가득 담은
사랑을 매일 네게 전해줄거야
다시 사랑하게되면
누군가의 사랑도 어딘가의 행복도
부럽다는 슬픈 말을
이제는 할 수 없게 만들어 줄게
우리라는 너무 예쁜 영화한편
너에게 선물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