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수업시간에
장난스레 써보던
꿈같은 일들을 적으며
들떴던 시간
어느새 내 그림자 커지고
꿈꾸던 꿈 점점 작아져
할 수 없을 것 같아
철 없던 날 그려본다
나도 어렸을 땐 하고픈 게 많았지
잊혀졌던 나의 꿈들
하나 둘씩 적어
이제 조금씩 해보려 해
안 하면 후회할
나만의 버킷리스트
어느새 내 그림자 커지고
꿈꾸던 꿈 점점 멀어져
갈 수 없을 것 같아
어렸던 날 그려본다
나도 어렸을 땐 가고픈 곳 많았지
사진 속에 펼쳐지던
꿈꿔왔던 그곳
그곳으로 떠나보려 해
안 하면 후회할
나만의 버킷리스트
아무도 완벽하진 않아
그렇기에 꿈꾸는 것
이젠 찾을래 나의 꿈을
나도 어렸을 땐 꿈꾸던 게 있었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떠나던 꿈 이제 조금씩 해보려 해
안 하면 후회할
나만의 버킷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