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은 힘이 들어
주말까지 수목금금금
불 꺼진 길 홀로 걸으니
맥주 치킨 생각이 나네
뻔한 얘기란 걸 알지만
시간은 언제나 빠르고
낮에는 언제나 졸리고
밤이 되면 여전히 잠들기 힘들어
너의 손을 잡고 걸으면
30초마다 땀이 차 올랐지
난 그걸 어디 닦아야 할까
잠시 동안 고민했는데
넌 겨울에 만난 아이와
너무 다른 표정 내게 지었고
그 표정은 날 설레게 했고
그 표정은 날 힘들게 했어
난 정말 몰라요
그대의 마음 속
난 지워졌는지 그리워하는지
It's still cold 제발 내 손을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