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은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아직도
죽을 것 같다고
이제 넌 없다고
그런 걸 아냐고
말해도 난 아직도
기다릴 수 있다고
말로만 해
너를 보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이제 더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끝내 너는 나를 두고
말로만 해
떠나가잖아
괜찮단 말로
널 보낸 날도
그 어떤 말로
위로 할 순 없지만
행복한 날도
꿈같은 날도
이젠 너 없인 내가
표현할 순 없을 거라고
그런 것 같다고
끝인 것 같다고
그런 것 같다고
말해도 난 지금도
후회한다고
이제 넌 싫다고
그렇게 소리쳐 말해도
난 아직도 울고 있다고
말로만 해
너를 보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이제 더는 내가 싫어
말로만 해
끝내 너는 나를 두고
말로만 해
떠나가잖아
괜찮단 말로
널 보낸 날도
그 어떤 말로
위로할 순 없지만
행복한 날도
꿈같은 날도
이젠 너 없인 내가
표현할 순 없을 거라고
그런 것 같다고
문득 너의 기억은 넘쳐나
간절히 나 노력해
없앨 수 있을까 봐
먼 훗날 딴 사람을 만나고
그렇게 바래질 거라고
근데 지금은 힘들다
근데 지금은 힘들다